키: 비공개 ㅎㅎ
몸무게: 56
허리사이즈: 26 - 28
구매사이즈: 95

제 남편도 직업이 직업인지라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아래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일을한답니다.

직장에서 주는 옷도 바람도 통하지도 않고 해서

항상 퇴근할때쯤이면 온 몸이 땀에 절어서 오더라고요.

신혼집 처음 이사할 때 남편이 가방하나 들고올 정도로 짐은 그리 많이 않았으니

속옷도 그리 많은 편도 아니었고, 좋은것도 하나도 없었답니다.

저도 항상 느끼지만 속옷이 몸에 맞고 편해야 일상생활에도 편하다는걸 아니까,

남편에게 스포츠용 속옷을 사주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인터넷을 검색했고,

많은 분들이 이 쿨파워를 소개하더라구요.

그 중에서 착용할시에 온도 3도나 내려가는 기능과 빠른 땀 흡수와 쾌속건조 기능이 눈에 가게되어

홈페이지에 들어와 여기저기 후기도 보면서 기웃거렸는데요,

결론은 속는셈 치고 구입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죠.

가격도 실은 속옷에 비해 많이 비싸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남편도 옆에서 보더니 괜찮으니까 사지말라고 말리더라고요.

'일하는데 이런건 있어야 편하지 않느냐'는 저의 설득에 남편도 승낙은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딱 한장을 주문하게 되었죠.

다른 분들에 글과 같이 포장은 상당히 깔금했고,

이상한 천쪼가리가 잘 붙어있는 것도 확인한 상태로

두근거리며 남편이 퇴근하기만을 기다렸죠.

그날도 어김없이 옷에 땀이 절어서 들어오는 남편에게

얼른 씻고 입어보라고 내밀니,

남편이 처음 접해보는 속옷이라 어색해하더니,

감촉도 좋고 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일의 특성상 3일간 땡볕아래서 일하느라 집에 들어오질 못했는데,

집에 돌아오면서 하는말이 너무 좋다는 말이었습니다^^

땀도 금방흡수가 잘 되고, 전의 속옷보단 확실히 시원하면서 편하다고요:)

그래서 방금전에 2개 더 주문을 하게되었어요.

시아버지랑, 친정아버지에게 나중에 선물로 사드려야겠어요!

이젠 비싸다고 생각도 되지 않는답니다^^

좋은 상품 감사드리고요, 많이많이 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