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핏 솔리드 연그레이21  95siz 샀는데 배송도 빠르고 좋네요

기능성속옷은 라*반 제품만 입고 최고라 생각했는데 쿨파워는 그것보다 더 우수하네요 ㅋ

가장 차별화 되는건 '디자인' ! 과 원단인 '마이크로 모달' 그리고 '쿨링백'.

먼저 디자인은 세심한 신경을 써주셔야 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슬림핏의 95siz에도 불구하고 착용시 반바지를 연상케 하는 제품 즉, 길이가 너무 깁니다.

평균속옷보다 긴것이지 무릎까지 내려오는 건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마세요 ㅋㅋ

걱정한 건 슬림핏 혹은 스키니팬츠를 입었을시 말려올라가거나 라인이 매끄럽지 않을까였는데, 원단도 얇고, 통도 크지 않으니 이 부분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ㅋ

그리고 젊은 사람들이 입기에는 디자인이 너무 한정적이라는 것입니다.

- 여기서부터는 개인소망 - 스트라이프 혹은 단색 제품..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부터도 솔리드 제품말고는 마땅히 찾을 게 없습니다..

오노* 제품과 같은 심플함 혹은 호피, 청지등의 정반대의 디자인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젊은 층만의 욕구는 아니라고 보는것이,

현재 우리사회는 자기관리 즉, 외모나 패션 등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연령대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측에서도 한번쯤 이 점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 다음은 마이크로 모달 원단!

'텐셀'원단의 부드러움에 빠져 지금까지 텐셀제품만 입었는데 그 인식이 바뀐것이 마이크로 모달입니다

입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ㅋㅋ

이건 말로 형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패스..

하나만 덧붙이자면, 제가 빠져있는 극세사원단의 포근함을 뛰어넘습니다ㅋ

마지막으로 쿨링백은 기존의 음낭주머니의 개념과는 다릅니다.

'허벅지와 분리되고 외부로 돌출된 공간을 만듬으로써 고환의 온도를 낮춘다' 지금까지 기능성 속옷들의 특성입니다.

위 특성의 가장 큰 단점 즉, 기존의 기능성 속옷들의 맹점은 [ 좌식상황(특히 의자) ] 을 고려하지 않은 것입니다.

브랜드를 막론한 모든 기능성 속옷은 고환의 온도를 일정온도 가량 낮추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과학적으로 증명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서 있을때의 얘기이지,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앉아서 과업을 수행합니다.

이 때, 돌출된 음낭주머니는 제 기능을 발휘하기 힘든 구조를 가집니다.

저 역시도 학교에서 연강수업이 있을 때는 화장실가서 속옷을 다시 만지는 등 정말 불편합니다...ㅡㅡ;

그러한 불편을 해결해준것이 쿨파워였습니다 ㅋㅋ

상품이 도착하고 다음날 바로 입고 나갔는데 '지금까지 불편해서 어떻게 생활했나' 싶을 정도입니다ㅋ

물론 쿨링백이 있다해도 서있을때만큼의 기능이 나진 않지만, 쾌적하고 시원한것만큼은 확실합니다 ㅋㅋ

화장실가서 속옷 만지는 일도 없어졌고 ㅋㅋㅋ

결론은,

타 기능성 속옷보다 차별화되는 제품이라는 것!

착용해본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다는 것! ㅋ

운동하는 친구나 가족들한테도 홍보할정도로(친구가 거기서 알바하냐고 욕할정도..)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ㅋ